㈜효성이 주한미군기지의 평택 이전 및 대규모 공원 조성을 비롯한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서울 용산구에서 이달 말 주상복합단지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용산국제빌딩 4구역에 속하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 40~237㎡ 1,140가구(임대 194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신용산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1·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다.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과 송도~여의도~용산~마석 구간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 건설사업도 추진 중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등 주변 자연경관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다.
단지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업무·공공·상업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인프라’가 갖춰진다. 피트니스·클럽하우스·게스트룸 등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고 주방시설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피’로 단장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마련된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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