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도입상품인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처방액이 증가 추세여서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임상 본격화에 따라 연간 R&D 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자체개발 개량 신약 리피로우와 딜라트렌, 텔미누보 등의 선전으로 양호한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종근당이 보유한 다수의 파이프라인 다음단계 임상 개시와 주력 개량신약의 안정적인 실적성장을 고려하면 국내 대형제약사 평균 멀티플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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