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2∼24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이 포럼은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정책 의제를 제시하고 중소기업인이 소통·화합하는 장이다. 올해 11회를 맞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포럼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계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포럼 첫 날인 22일 이용섭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경제’(J노믹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23일 ‘중소기업 현안 정책토론회’에서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 중소기업,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변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송호근 서울대 교수의 ‘일자리 창출의 방정식’ 강연과 김형철 연세대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 로봇은 윤리적인가’ 강연 등도 마련된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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