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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수입 SUV] 볼보 크로스컨트리, 반자율주행 기본…적재공간 최대 1,526ℓ

볼보자동차코리아가 3월 출시한 크로스컨트리는 평일 도심에서는 세단 같은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함을 누리고 주말 교외에서는 넓은 공간을 활용해 SUV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주말이나 휴가 때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평일 출퇴근에는 세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를 찾는다면 볼보의 ‘크로스컨트리’가 안성맞춤이다. SUV를 타면 세단이 멋있어 보이고 세단을 타면 SUV가 갖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태어났다.

우선 적재공간은 SUV를 능가한다. 2열 좌석을 완전 평면으로 접으면 키 198㎝의 성인이 차 안에서 숙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ℓ로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26ℓ까지 확대된다. 이중접합 유리가 적용된 파노라믹 선루프를 통해 밤하늘 쏟아지는 별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2열 좌석에는 230V 전기 아웃렛이 설치돼 캠핑 때 전자용품 사용이 가능하다.





주행성능에서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골고루 섞었다. 투어링 새시를 적용했고 타이어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비례한 높이)를 높여 세단에 탑승한 듯 부드럽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코너링 시 고속 주행에서의 안정성도 높였다. 차량의 높이는 210㎜로 일반적인 SUV와 유사해 운전자의 쾌적한 시야를 확보하고 거친 오프로드에서도 차량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한다.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새로운 엔진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2ℓ 4기통 D5 트윈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또 8단 자동 기어트로닉과 사륜 구동 방식으로 최대 출력 235마력을 자랑한다. 총 다섯 가지 주행모드도 선택할 수 있다.



온 가족과 떠나는 여행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세계 최초 안전기술을 20개 이상 보유한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더 뉴 크로스컨트리는 최신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Ⅱ를 비롯해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기술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크로스컨트리 프로에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드윌킨스(B&W)가 적용됐다. 총 19개의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탑승객 모두가 스웨덴 예테보리 콘서트홀에 온 듯한 웅장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가격은 6,900만원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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