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협회 주최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에서 주성엔지니어링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코스닥협회는 서울 한국거래소 본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은 우수 코스닥 기업을 선정해 투자자 신뢰를 증진 시키고 코스닥시장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날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동엽 금융감독원 부원장 및 수상기업 임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차지했다. 1995년 창업된 벤처 1세대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은 국내 대표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원자층 증착장비(ALD)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외에 최우수투명상(금융감독원장상)은 코텍(052330)이, 최우수경영상(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제이스텍(090470), 테스가 차지했다. 최우수차세대기업상(코스닥협회장상)에는 뉴트리바이오텍(222040)과 뉴파워프라즈마(144960),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각각 상을 받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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