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악재 속에서도 일 매출 100억을 예상하고 있다.
오늘 (22일) 유화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록했던 초기 일매출 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리니지M’은 원작인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대한 IP 파워와 초기반응, 내달 5일로 예정된 거래소 기능 추가, 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한 하드코어 이용자 유입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론칭 초반 일 매출액 100억원 이상 달성까지 예상할 법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자정 정식출시된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처녀작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혈맹 및 공성전, 대규모 사냥 등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게임이다.
출시 이전부터 550만명의 사전예약자를 모은 것을 시작으로 정식 론칭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리니지M은 많은 접속자가 몰리는 만큼 유저 평점이 2.8점까지 하락기도 했다. 유저들은 거래소 기능과 접속 장애 등에 대해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리니지M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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