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과 손잡고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장충동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이색 팝업스토어 ‘뷰티트럭’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영 기간 동안 뷰티트럭 내부는 메이크온의 인기 제품 4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트럭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품을 체험하고 원하면 바로 신라면세점 메이크온 매장에 방문해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뷰티트럭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쿠폰과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뷰티트럭에 방문하면 부채와 메이크온 전 제품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뷰티트럭 옆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게재하면 ‘라네즈’ 화장품 샘플을 증정하고 뷰티트럭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 라네즈 화장품 2종 샘플을 추가로 증정한다. 체험 후 신라면세점 내 메이크온 매장 방문만해도 ‘메이크온 골드 파우치’를 제공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여름용 파우치 또는 비치백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내국인, 중국인, 동남아 등 국적별 고객을 대상으로 뷰티트럭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SNS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중국인 대상 라이브방송을 주로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고객 국적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으로도 처음 진행된다. 내국인과 동남아 고객 대상 라이브 방송은 오는 23일 진행 예정이며, 중국인 대상으로는 7월 3일 진행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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