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토부 리콜과 싼타페 후드 래치 리콜 등 소규모 리콜 2분기에도 이어졌다”면서도 “양호한 내수 판매와 수출 증가로 컨센서스를 8.3%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머징의 개선 효과와 미국 시장의 부진이 팽팽한 상황”이라며 “애초 2·4분기 이후로는 이머징의 개선이 더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으나, 미국 시장 부진이 2·4분기 이후 깊어졌고 유가 하락으로 이머징 경기 회복 추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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