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도 물류업체인 다슬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 2017년 7월부터 인도의 세금개편으로 필수 식재료와 원자재에 대한 세율이 낮아지고 주(State)간 거래세가 통일화 되면서 물류업체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4분기 택배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4분기 택배 사업부에서 발생된 인력 부족으로 인한 물량 이탈이 정상화 되면서 점유율 회복되고 있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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