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저가’를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토닉을 27일 공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디젤 SUV가 1900만원대(기본형 기준)이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다음달 13일 출시 예정인 스토닉의 미디어 설명회를 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스토닉 관련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의 3개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잡힌 상품성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다”고 밝혔다.
기아차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로 알려졌다.
한편, 스토닉의 디자인은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의 협업을 통해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또한, 속도감이 느껴지는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의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을 강조했다고 알려졌다.
[사진=기아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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