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가 실내환경개선 전도사로 나섰다.
코아스는 지난 2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친환경 건설자재 보급을 위한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코아스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친환경 가구 보급과 정보 제공,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환경부가 시행하는 에코인테리어 지원사업은 인테리어업체들이 유해물질이 적은 환경마크 인증 자재를 사용하도록 교육을 비롯 환경 개선, 경영컨설팅 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자재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친환경 공간이 만들어지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아스는 다음달 6일까지 직접 개발한 개인용 공기정화기 ‘플라즈마 에어퓨리파이어’ 출시 이벤트를 한다. 참여 방법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공기 정화기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또 친환경 공간 디자인과 가구 등 관련 정보들을 온라인 채널로 제공한다.
한국에코인테리어진흥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실내 공기질 등 실내 환경 개선 문제는 끊임없이 중요한 화두가 되어왔고,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고객들이 함께 알아가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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