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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동차] 기아차, ‘비트(BEAT)360’ 개관

도심 속 신개념 문화 공간

관람객들이 ‘BEAT 360’ 내부에 위치한 ‘서라운드 미디어 존’ 앞에서 홀로 렌즈 매개현실(M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을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BEAT 360’은 기아차 최초의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 감성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570평 규모로 지어진 ‘BEAT 360’은 카페, 가든, 살롱 등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 조합으로 이뤄져, 다양한 고객의 삶에 각각 알맞은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페, 가든, 살롱 등 공간 테마와 장치들은 원형의 트랙으로 이어져 있어 고객들은 트랙의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BEAT 360’을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랙 위에 전시된 기아차 라인업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도 있다.



‘BEAT 360’에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친근하고 유쾌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대기하고 있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아차는 ‘BEAT 360’에서 세계 최초로 홀로 렌즈 매개 현실(MR)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디지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교감형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BEAT 360’이 고객들의 평범한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도전적 영감을 제공해주는 창의적인 브랜드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7월 중순부터는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상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새롭고 개성 넘치게 만드는 것이 ‘BEAT 360’의 목표”라며 “‘BEAT 360’이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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