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지난 28일 서울 노원구 공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롯데카드 고객들과 함께 원목가구를 제작해 전달하는 ‘DIY 가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홈페이지에서 직접 참가 신청한 롯데카드 고객 등 30여명이 참여해 책상, 의자, 붙박이장 등 가구를 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공릉종합사회복지관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은 그동안 쓰이던 중고 책상이나 가구를 새것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가구 나눔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회복지시설들의 낡은 책상을 눈여겨본 임직원의 의견으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요구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릉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 계층의 사회복지 요구를 모으고, 계층별 자립 능력을 기르는 등 지역사회 내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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