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가 말레이시아에 지점을 내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리안리는 지난 28일 말레이시아 라부안 금융감독청(LFSA)으로부터 라부안 지점 신설에 대한 본인가를 받았다.
라부안 지점은 무인점포 형태로, 싱가폴지점의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공식 영업 개시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중 자연재해 위험이 현저히 낮고 성장 잠재력이 큰 말레이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거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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