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17 바르샤바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89년 한·폴란드 수교 이래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국 폴란드를 비롯해 독일·체코 등 인근 유럽 국가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포함해 총 25개국, 4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 1대1 수출상담회, K뷰티스쿨, 한·폴란드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예술과 제품을 결합한 ‘아트콜라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화장품·식품·생활용품·의료기기 등 5대 유망 소비재를 중심으로 우수 중소·중견기업 총 62개사가 참가했다.
/신희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