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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내년 이후를 기대-동부

동부증권은 30일 팬오션(028670)에 대해 2·4분기는 저조했지만 하반기부터 내년 이후까지 시황 상승 기대감이 크다고 진단했다.

노상원 연구원은 팬오션에 대해 매수 의견을 신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6,800원으로 올렸다. 전날 주가는 5,300원이다.

노 연구원은 팬오션의 2·4분기 매출액을 5,488억원으로 전년대비 23.9% 오르고 영업이익은 439억 원으로 6.7%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벌크 시황이바닥을 지났다는 인식은 있지만 벌크 운임지지수BDI(Baltic Dry Index) 추이는 1·2분기부터 변동성이 크다. 2·4분기 BDI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추이는 하락세여서 용선을 이용한 비정기 영업은 이익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노 연구원은 벌크 화물 물동량, 선박의 공급 및 폐선을 고려하면 하반기 BDI는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용선 대비 비정기 영업 비중이 높은 매출 구조가 상반기에는 실적 개선을 저해했지만 하반기에는 시황 상승에 따라 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전용선에 투입하지 않은 32대 사선의 흑자 전환과 용선을 이용한 비정기 부문 영업이익도 상반기보다 개선될 수 있다. 여기에 해외 화주를 대상으로 한 장기 화물운송계약이 더해져서 실적 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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