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한국소비자원과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 시행

코웨이가 한국소비자원과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

코웨이는 오는 7월부터 9월 말까지 한국소비자원, 교원, 원봉, 위닉스, 청호나이스, 쿠쿠전자, 현대렌탈서비스, SK매직 등 다른 정수기 업체들과 함께 정수기 위생안전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특정 다수의 사용으로 인해 유효 정수량이 초과되거나 사용자의 관리 소홀에 따른 이물이 발생하는 등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대상 사업장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코디(CODY·COway laDY)가 직접 방문해 정수기를 무상점검하고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 정수기를 사용하는 소규모 사업장은 캠페인 기간 내에 코웨이 고객센터(1588-5200)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정수기 자가점검을 위한 1회용 점검 키트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코웨이는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사업장에 설치된 정수기의 자가 관리 메뉴얼을 코디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상준 코웨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정수기 위생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수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정수기 시장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