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에서 모델이 대여용 우산을 펼쳐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날부터 전국 275개 직영점에서 장마철 폭우 속에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빨간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켓 업계에서 우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평소에도 소나기를 피하거나 양산을 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연중 상시 운영한다. 고객은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고 우산을 대여받은 뒤 다음 방문 시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는다. /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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