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3억원 규모의 자사 제품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지역사회와의 균형 있는 성장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가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지난 2003년 사랑의 물품나눔이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독자적인 기부 활동에서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라네즈·마몽드·려·해피바스 등 총 15개 브랜드가 약 16억원 규모의 제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여곳에 기부했다. 하반기 진행될 아리따움 물품나눔의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추후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복 아모레퍼시픽그룹 홍보실 상무는 “작지만 꾸준한 나눔으로 우리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나아가 우리 이웃들과 함께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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