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KT는 3.53% 오른 3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3만3,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텔레콤도 2.82% 상승한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역시 27만4,5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요금 인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적 상승이 기대되며 SK플래닛 매각 가능성도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유안타증권은 KT가 이익 개선 사이클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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