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3일 LG전자의 초경량 태블릿PC인 ‘G Pad Ⅳ’를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 35만2,000원인 G Pad Ⅳ는 콜라 한 캔 수준인 290g의 무게와 6.9㎜의 얇은 두께가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8인치 고화질 화면을 장착해 더 선명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 16대10 화면 비율로 잘림 없이 꽉 찬 영상을 시청하는 게 가능하다. 색상은 ‘다크 브라운’ 하나로 출시된다.
태블릿PC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총 6개로 나뉜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가장 저렴한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가입하면 월 1만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기본료 8만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G Pad Ⅳ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만1,000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나카드와 신한카드 등 제휴 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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