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이 사명 변경을 기념한 제1호 신상품으로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를 선보인다.
3일 현대차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의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해 우수한 펀드에 선별 투자하는 ‘트러스톤 백년대계 자산배분펀드(채권혼합-재간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추구형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 50형 펀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로보어드바이저와 현대차투자증권이 시장 환경에 맞게 알아서 우수한 펀드(약 15~25개)에 투자하면서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 운용은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담당하고, 파운트투자자문의 로보어드바이저리와 현대차투자증권의 자문을 받는다. 가입은 현대차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정상근 현대차투자증권 금융전략본부장은 “로봇과 최고 금융전문가들의 운용 능력을 결집한 펀드”라며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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