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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톡, 5,000만달러에 플래시스톡 테크놀로지 인수

세계 1위 스톡 사진 사이트 셔터스톡은 ‘플래시스톡 테크놀로지(이하 플래시스톡)’를 약 5,000만 달러에 인수하는 (약573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래시스톡은 자체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시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고객사 브랜드의 시각적 정체성과 콘텐츠 전략을 도입해 고객 요청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한다. 세계적인 저작권자 네트워크와 콘텐츠 제작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플래시스톡은 최근 빠르게 마케터 고객이 늘고 있다. 셔터스톡은 플래시스톡 인수로 고품질 맞춤형 콘텐츠를 170만 셔터스톡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 오링저 셔터스톡 CEO는 “맞춤형 콘텐츠는 셔터스톡 장기 전략의 주 요소”라며 “기술과 관리에 강점을 가진 플래시스톡을 인수하게 돼 기쁘며, 이번 인수로 셔터스톡의 제품을 향상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멋진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하는 유명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랜트 문로 플래시스톡 CEO는 “기술에 대한 헌신과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서비스하는 셔터스톡은 플래시스톡에게 있어서 최고의 보금자리”라며 “효율적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셔터스톡의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셔터스톡은 뉴욕에 본사를 둔 세계 1위 스톡 사진 사이트로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고품질의 사진과 일러스트, 벡터 이미지, 비디오, 음악을 전 세계 기업과 마케팅 에이전시, 언론에 제공한다. 22만 명이 넘는 저작권자 커뮤니티와 협력해 매 주 수십만 장의 이미지를 추가하고 있으며, 현재 1억 개 이상의 이미지와 7 백만 개 이상의 비디오 클립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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