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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높은 배당성향에 투자 매력 여전-미래에셋대우

S-Oil(010950)이 높은 배당성향과 신규 설비로 인한 이익 개선에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일 미래에셋대우는 에쓰오일에 대해 신규 설비 기대감과 높은 배당 성향에 따른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올렸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유가가 추가 하락하지 않는 이상 3·4분기 실적은 개선되고 이를 기준으로도 6%대 배당수익률(배당성향 60% 가정)을 기대할 수 있어 배당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신규 설비 가치는 가동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가동 시점에 임박해서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보수적인 추정치를 가정하더라도 상당 부분 이익의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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