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가 기네스북 신기록을 세운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달 대만 타이베이 파크엑스포 돔에서 ‘메이플스토리 기네스 신기록 이벤트’가 열렸다. 이 날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인간으로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단풍잎’에 성공해 기네스북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이날 1558명의 유저는 메이플 홍보용 붉은색 후드티를 입고 대형 ‘붉은 단풍잎’을 만들어 앞서 지난해 5월 캐나다에서 970여 명이 참여한 단풍잎의 세계 기록을 넘어섰다.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이플스토리’는 2005년 5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시작으로 올해 서비스 13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2012년 2월 약 16만 명의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 올해까지의 누적 계정 수가 약 1520만개에 달하는 등 대만 인기 게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한편, 넥슨은 6일 메이플스토리의 신규 직업 ‘카데나’를 공개해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
[사진=넥슨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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