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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하반기 분양 70%가 수도권 집중

전국 13만여가구 중 9만6,690가구





올 하반기 10대 건설사들이 분양하는 물량 중 약 70%가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7~12월 분양되는 새 아파트 30만2,398가구 중 10대 건설사 아파트가 공급하는 물량은 13만7,319가구(45.4%)로 집계된다. 이 같은 대형사 분양물량 중 재개발·재건축은 8만2,627가구(60.2%)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9만6,690가구(70.4%)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말 강남구 일원동 ‘개포 8단지’를 재건축해 총 1,804가구 중 1,76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주공 3단지’ 재건축 단지(총 4,066가구) 중 1,396가구도 오는 8월 분양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서초구 잠원동의 ‘신반포센트럴자이’, 경기 과천의 ‘과천주공 7-1단지 재건축’ 등도 분양 대기선상에 있다.



올해 상반기 아파트값 상승률 1.92%로 전국 2위를 기록한 부산에서 대형 건설사들은 2만392가구(14.8%를)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정부가 6·19 대책으로 규제를 강화해 서울 등 조정지역에서는 가수요가 줄고 실수요자들의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잔금대출에도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새로 적용되는 만큼 철저한 자금 마련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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