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251270)가 자사 모바일 게임이 46개국에서 상위 매출 5위안에 들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리니지2레볼루션’과 ‘마블 올스타 배틀’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한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인도 등에서 최고 매출 상위 5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마블 올스타 배틀은 최근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에 맞춰 업데이트한 결과 미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리지니2레볼루션 역시 한국 외에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에서 좋은 매출 기록을 내고 있다. 오는 3·4분기 일본에, 4·4분기 북미 및 서구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넷마블 측은 “‘마블 올스타 배틀’은 미국 등 서구시장을 중심으로, ‘리니지2레볼루션’은 아시아지역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이용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매출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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