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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유안타증권 “이익 안정성과 턴어라운드 업종 주목”

- 2·4분기 어닝시즌 시작. 삼성전자(005930)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3조3,400억원. 전체 코스피 전망치의 29.2% 수준으로 증시 이익의 단일 종목 편중 심화. 이외 종목의 이익 모멘텀 둔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상존.

- 항공, 증권, 은행, 반도체·장비등은 5월 중순 대비 2·4분기 전망치 상향조정. 반면, 정유, 화학, 전기, 화장품, 자동차부품 등은 하향조정. 2·4분기 전망치의 우상향 추세 둔화 불구하고 이익 레벨은 여전히 높은 편. 3·4분기는 2·4분기보다 더 가파른 전망치 상향조정 진행.

- 2·4분기와 3·4분기 모두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업종은 은행, 증권, 항공, 반도체·장비, 3·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업종은 SW·SI, 정유, 지주회사. 높은 이익기여에도 불구하고 지수 내 시총비중이 낮은 업종은 지주회사, 철강, 화학, 정유, 건설, 자동차. 이익이 주도할 증시 구간이지만 가치주 관점에서 저평가된 업종에 대한 관심 제고 또한 열어둬야 할 것으로 판단.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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