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같은 평수를 분양 받아도 더 넓게 쓸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면적으로 발코니를 제공하거나 층고를 높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렇게 하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임차인 유치도 수월해 공실률을 줄일 수 있다.
에이스건설이 시공하는 ‘군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역시 서비스 면적으로 발코니 또는 이면 발코니를 제공(일부 호실 제외)해 관심을 모은다. 일부 호실에는 전용 테라스도 제공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화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 181-43번지에 건립되며, 대지면적 5,721.00㎡, 연면적 50,549.47㎡의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층고가 최대 6.6m(전 층 5.5m 이상)로 높아 시각적, 공간적으로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공간 활용 역시 다양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서비스 면적이나 특화설계를 제공하면 같은 가격에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넓어지기 때문에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며 “최근에는 서비스 면적 제공 여부가 수요자들이 계약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에이스하이테크시티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400번지(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2-7번지)에 위치해 있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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