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종별로는 반도체, IT하드웨어 중심의 IT섹터, 미디어/교육, 건설/건축관련, 소프트웨어,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업종은 2·4분기에 이어 3·4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을 갖추었으며, 유틸리티, 운송, 호텔/레저서비 스, 에너지, 소매(유통) 업종은 2·4분기 대비 3·4분기 이익 모멘텀이 회복되는 업종으로 관심 필요
- 코스닥의 경우 이익 추정치가 발표되는 기업의 수가 적어 연간 추정치를 직접 활용하기에는 무리 있음. 1·4분기 코스닥 추정치 발표 기업 177개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4,932억원이었으며 발표된 코스닥 총 영업이익은 2조7,399억원으로 추정치가 실제치의 약 45%를 차지.
- 2·4분기 코스닥 추정치 발표기업 199개사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조8,933억원으로 1분기 대비 26.8% 증가 전망, 2분기 총 코스닥 영업이익은 3조원을 훨씬 상회할 가능성. 코스닥 시장의 이익 모멘텀은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되는 흐름. 실적 모멘텀이 거래소에서 코스닥으로,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날지 관찰이 필요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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