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승 연구원은 “신규사업으로 산화텅스텐 공장이 9월 본격 가동될 전망이며, 철강업체에서 발생하는 텅스텐 폐기물을 산화텅스텐으로 재생하여 다시 철강업체에 납품할 예정”이라며 “이미 제품 매출처를 확보했고, 연평균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보유하고 있는 설비를 활용해 생산하므로 10% 이상의 영업이익률 달성 가능하다”며 “지난 2016년 11월, 전주 지역 기업인 주원전주와 739억원 규모의 폐기물 소각 및 파쇄 계약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전북지역까지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 KG ETS의 매출은 35억원으로 추정된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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