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지·식품 부문 매출액은 2,068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소형 거래선이 늘면서 가공유지 매출이 증가 추세로, 원가 상승분에 대한 제품 판가 전이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2·4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육가공 부문은 원가 개선 및 판관비 감소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2015년 말부터 비축해놓은 수입육 재고 물량이 올해 말까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원가 절감에 따른 마진율 상승효과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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