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로 꼽히는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사진)이 생활용품·가구·청소용품 등 생활용품 부문을 강화하는 매장 리뉴얼을 완료했다.
KCC는 약 900평 규모의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 2층을 생활용품 및 소품, 가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으로 전체 구성을 재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홈씨씨인테리어 상품뿐만 아니라 유명 생활소품 브랜드, 유명 가구 브랜드, 카페트 및 침구류 전문 브랜드까지 모두 입점해 고객들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청소용품을 모두 모은 ‘청소용품 존(zone)’은 기존 3M 청소용품을 비롯해 미국 청소용품 1위 업체 러버메이드(Ruubermaid)와 유럽 청소용품 1위 업체 바이레다(Vileda)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인터넷 등을 통해 구매 가능했던 해외 유명 상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첫 시도다.
2010 년 6월 문을 연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창동에 지상 2층, 약 3,000 평 규모로 위치한 건축, 인테리어 자재 전문 매장이다. 최근 매장 주변의 청라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셀프 인테리어가 대중화됨에 따라 부천·김포·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에 발맞춰 매장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건축자재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들은 물론 생활용품으로 특화된 청소용품 전문매장을 갖추는 등 인테리어 쇼핑센터로서의 차별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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