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애플의 태블릿PC인 ‘아이패드 프로(iPad Pro)’ 10.5형 및 12.9형을 13일 공식 출시한다.
64GB, 256GB, 512GB의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하며 10.5형의 가격은 각각 93만 5,000원, 104만 6,100원, 126만 7,200원이다. 12.9형의 가격은 각각 112만 900원, 123만 900원, 145만 2,000원이다. 출시 색상은 10.5형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등 총 네 가지이며 12.9형은 로즈골드 색상을 제외한 세 가지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를 직접 써보고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38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전면 1,200만, 후면 700만 카메라 기능과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이패드 프로 출시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 월 500MB부터 무제한까지 총 5종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인다”며 “중고폰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BrightStar)코리아와 제휴해 ‘아이패드 중고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