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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효과에도 주가는 하락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골관절염 치료제인 ‘인보사’의 식약처 최종 허가 소식에도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날보다 1만5,200원이나 내린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1일까지 17만원대를 유지했던 것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를 허가했다. 이는 작년 7월 품목허가 신청 후 1년만에 나온 결과이며, 인보사 개발 이후 19년만에 이뤄진 성과다. 인보사는 수술법 또한 약물·물리치료 방법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개선의 효능를 줄 수 있는 골관절염 치료제로써 최종허가를 받았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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