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폭우로부터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지붕은 건설학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소설 빨강머리 앤 속에서 주인공은 초록지붕 다락방 아래서 꿈을 키웠으며 인도의 무굴 제국의 제 5대 황제 샤 자한은 사랑했던 왕비 뭄타즈 마할을 기리며 22년 동안 만든 무덤 ‘타지마할’ 돔 지붕을 완성하기도 했다. 이처럼 지붕은 건물 안전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한편, 앤의 초록지붕처럼 추억을 간직한 대명사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요즘같이 게릴라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기후변화가 계속되는 여름철이면 지붕방수, 지붕수리 공사는 성수기를 맞이한다. 옥상 지붕 공사를 할 때는 미적 요소와 방수와 단열 등 실용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지붕은 건물의 안전성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주택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적 요소와 실용적인 요소를 두루 겸비한 이파엘지 종합특수방수의 ‘트라이슈머 아트패션단열복합시트 지붕방수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슈머 아트패션단열복합시트는 방수성이 우수한 무기질 재료를 사용하고, 1.7M의 폭이 넓은 롤 타입으로 제작해 이음매를 최소화함으로써 방수성을 한층 높인 게 특징이다. 이음매에는 자사에서 개발한 접착제를 사용해 꼼꼼히 2중 접착하여 하나의 방수판을 형성시켜 지붕 전체를 덮어 주기 때문에 물 샐 틈 없는 지붕을 만들어준다. 또한 빛, 습기, 비, 바람 등에 의해 시트의 성질과 모양이 변하지 않는 내구성을 더해 긴 수명을 자랑한다.
게다가 다양한 패턴의 시트가 마련되어 있어 독창적인 디자인을 입힐 수 있고, 건물 리모델링의 개성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오래된 슬라브 지붕을 개량하거나, 주택을 리모델링할 때 많이 이용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재료배합 없이 바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단축되며, 경량의 단열재와 지붕방수시트를 사용하여 지붕의 단열성능을 보강할 수 있어 냉난방비 절감이 이루어진다.
샌드위치 판넬지붕, 아스팔트 싱글지붕, 기와지붕 등 지붕보수 및 수리, 방수공사와 단열공사가 필요한 모든 지붕에 적용 가능하므로 활용도가 높다. 최근에는 ‘트라이슈머 아트패션단열복합시트’가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의 난연 시험 성적서를 획득하면서 품질을 입증하기도 했다.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고 초기 진화를 가능하게 하며, 철저한 본사관리체계 하에 시공부터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시공 후 6년 무상하자보수와 년2회 정기점검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이파엘지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건물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포춘코리아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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