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가 우리카드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기념카드 4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 된 카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로고와 마스코트 ‘수호랑’이 새겨진 ‘수퍼마일(신용·체크)’ ‘2018 평창 위비 할인’ ‘2018 평창 위비 파이브 체크’ 카드 등이다.
수퍼마일 신용카드는 마일리지 특화 카드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적립된다.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해외·면세점 업종은 0.5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되며, 이용 빈도가 높은 이동통신·택시·커피·영화관 업종은 2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별도의 라운지카드(PP카드) 없이도 전세계 800여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라운지키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미국 자연사 박물관 등 해외 10여개 박물관·미술관 입장권을 5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연회비는 4만9,000원이다.
수퍼마일 체크카드는 이용금액 2,500원당 스카이패스 1마일리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해외·면세점 업종은 0.5마일리지가, 이동통신·택시·커피·영화관 업종은 2 마일리지가 추가로 적립된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기본 및 추가 적립을 위해서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이용해야 하며, 연회비는 없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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