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6일부터 23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메트로폴리탄 뷰티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페어 기간 동안 미국 뉴욕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명화를 주제로 다양한 상품 및 더현대닷컴 단독 상품을 제안하며 구매 고객에게 명화 카드 거울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피아노를 치는 소녀들’(르누아르作, 1892년)을 주제로 소녀처럼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할수 있는 컴팩트·파운데이션을, ‘수련’(모네作, 1904년)을 주제로 투명한 피부를 강조할 수 있는 에센스·미스트 등을 추천하는 식이다.
기초 화장품(에센스·수분크림 등)·색조 화장품(파운데이션·립스틱 등)·향수·자외선 차단제 등을 준비했으며, 행사 규모는 총 5억 규모다. 주요 상품으로는 랑콤 쿠션 듀오 컴팩트(내추럴 커버리지, 7만5,000원)·빌리프 화이트디콕션 에센스 세트(50ml, 5만4,000원)·헤라 쿠션 세트(100ml, 25만5,000원) 등이다.
이와함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상품 케이스에 무료로 각인을 해주는 ‘나만의 뷰티템’ 서비스도 진행한다. 디올 라커스틱(3만9,900원)·바비브라운 쿠션(6만6,400원) 등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4자 이하의 문구(영어)를 새겨 배송하는 서비스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더현대닷컴 뷰티페어와 관련된 이미지를 개인 SNS에 해시태그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더현대닷컴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3,000원)을 준다.
회사 관계자는 “명화를 주제로 준비한 이번 페어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한 층 돋보일 수 있도록 인기 제품들을 엄선했다”며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돼 구매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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