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노스, 나흘 만에 시총 1조 돌파...거래소 ‘투자 유의’ 당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나노스(151910)에 대해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주가 급변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니 투자 판단 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래소 측은 “나노스는 총 발행주식 9,642만872주에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 중 4,700만5,024주의 보호예수가 지난 10일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종목의 거래내용이 현저히 공정성을 결여할 우려가 있거나 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매매거래정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나노스는 거래 재개 후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나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6%)까지 오른 1만4,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3,933억원으로 전체 코스닥 시가총액 13위를 차지했다.

나노스는 지난 2004년 삼성전기로부터 분사된 카메라 부품업체이다. 특히 OIS(과학손떨림방지)용 홀센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 개발비 대비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고 2016년 4월 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광림과 쌍방울 컨소시움이 나노스를 인수했고, 지난 2월15일부로 회생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이후 감사보고서가 통과됨에 따라 지난 7월13일부로 상장폐지사유가 해소돼 거래가 재개됐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나노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