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사업인 헬로!아티스트가 지난 4년간 총 100명의 시각예술작가를 대중에 소개했다.
헬로!아티스트는 오종 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면서 19일 이같이 밝혔다.
헬로!아티스트를 통해 공유된 작품 중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인 것은 안준 작가의 콘텐츠로 꼽혔다 35만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전체 페이지뷰는 950만으로 영상은 51만회 재생 수로 집계됐다.
앞서 헬로!아티스트는 시각예술에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작가와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작가의 오프라인 전시도 지원해 2014년부터 매년 작가 도슨트, 아티스트 토크, 온스테이지 인디 뮤지션 라이브 공연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 참여한 김상진 작가는 “대중성과의 간극이 큰 현대미술이라는 장르가 온라인 플랫폼 안에서 순기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면서 “소수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순수미술이 헬로!아티스트를 통해 대중적인 접근성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승환 네이버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헬로!아티스트는 미술계 안과 밖을 오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시각예술작가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민구 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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