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추경안을 오늘 새벽 예결위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오전에 개최된 본회의에서 복병을 만났다.
투표에 참여한 의원이 정속수 150명에 부족해 투표가 한 동안 지연되는 소동을 겪고 있다.
한국당이 퇴당한 가운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도 본회의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 주도권에 상처를 입게 됐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지도력에 생채기를 내게 됐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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