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따르면 A.M. 베스트는 보험회사의 성장성·수익성·안정성·효율성·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A. M. 베스트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대주주인 KB금융지주가 최근 지분 100%를 확보하면서 완전 자회사가 된 점을 꼽았다. 그 만큼 재무 및 경영관리 측면에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구본욱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은 “그룹 편입 이후 2년 만에 신용등급이 높아지면서 대외 신뢰도가 더욱 향상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우수한 영업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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