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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대양그룹 12개 산업용지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이기열(왼쪽) SK㈜ C&C ITS 사업장과 권택환 신대한판지 대표가 26일 서울 서초구 신대한판지 본사에서 ‘SK㈜ C&C-대한그룹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학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 C&C




SK㈜ C&C가 대양그룹의 12개 공장에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SK㈜ C&C는 26일 서울 서초구 신대한판지 본사에서 신대한판지와 ‘SK C&C(034730)-대양그룹 스마트 팩토리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대한판지는 대양그룹 계열사로 골판지 및 원지 제조·판매 전문기업이다. 산업용지를 취급하는 대양그룹은 9개의 골판지 및 상자 생산 공장과 3개의 원지 생산 공장 등 총 1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신대한판지와 공동으로 대양그룹 모든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SK㈜ C&C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과·클라우드 제트(Cloud Z)·빅데이터·인공지능 에이브릴 등 ICT 융합 기술 및 서비스를 접목해 대양그룹 공장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열 SK㈜ C&C ITS 사업장은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인 ‘스칼라’와 자체 IT SW 역량을 바탕으로 대양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성장 비전에 맞는 새로운 기업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권택환 신대한판지 대표는 “전체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해 우리 본업의 경쟁력을 더 높이고 제지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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