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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소기업경영대상]신안천일염, 품질 자신만만…세계 최초 천일염 이력제

전남 신안군에 있는 신안천일염의 공장 모습. /사진제공=신안천일염




신안천일염(대표 이성재·사진)은 국내 천일염 사업의 육성과 세계화를 위해 대상(주)이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천일염 생산자 82명과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 지역에 있는 도초도에 천일염 산지 처리장을 마련했다. 이후 생산자와의 협약을 통해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저장, 가공, 유통하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의 길을 확대해가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쉐프의 소금’과 ‘디초이스솔트’는 물론 대상에 OEM으로 납품하고 있는 ‘청정원 신안섬보배’는 순수 100% 천일염을 원료로 만든다. 간수를 빼고, 탈수와 건조, 이물제거 등의 가공을 거쳐 용도별 입자를 차별화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디초이스솔트’와 프리미엄급 선물셋트인 ‘쉐프의 소금’은 기존 신안섬보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천일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천일염 이력제도 실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신안섬 보배’는 각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접속하면 구입한 상품의 생산자 사진과 성명, 생산지역의 주소, 생산일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새로운 제품(입욕제, 기능성 소금 등)의 출시, 신규 거래선의 확충 등을 통해 매출과 생산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기존의 품질인증(ISO22000, KOSHER)을 한층 강화해 프랑스 명품인 게랑드 소금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확보해 갈 방침이다.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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