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국내 최대 민간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도시락 기프트 박스’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도시락 기프트 박스’는 여름 방학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형 공공 급식 행복도시락과 함께 다양한 생필품과 선물을 통해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기프트 박스에는 한성기업의 흑돈팜 햄, 비타민 엔젤스의 행복비타민,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SM캐릭터 노트, 화장품 브랜드인 포켓몬 탄력크림 등 8개 업체의 후원물품이 들어간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도시락 서울서부센터 지원 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2,000여명에게 기프트 박스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금호타이어, 인튜이티브서지컬, LIG넥스원, SM엔터테인먼트, SK행복나눔재단 등 총 24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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