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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통업체 매출액 7.2% 증가...온·오프라인 모두 개선

채소·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

식품 전반에 대한 수요 증가 효과

올 6월 기준 유통업종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채소·계란 등 일부 품목의 가격이 인상되고 식품 전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6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모두 개선됐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6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오프라인 부문과 온라인 부문이 모두 성장해 전체적인 유통업체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늘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액은 4.2% 늘어났고 온라인판매중개·온라인판매 등 온라인 유통업체는 13.6%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편의점(10.9%)을 중심으로 SSM(3.0%), 대형마트(2.3%), 백화점(1.3%) 등 모든 부문의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은 점포 수 증가와 수입 맥주·도시락 등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식품군 매출이 성장하며 매출이 10% 이상 성장했다. SSM은 수급이 불안했던 채소류·계란 등의 가격 상승, 육류 소비 증가로 식품군 매출이 상승했다. 대형마트는 더운 날씨로 수박·참외 등 계절 과일 수요가 증가하면서, 백화점은 키친·리빙 제품의 할인행사 등으로 가정용품 부문의 매출이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도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판매(33.0%), 온라인판매중개(7.3%) 모두 견조한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온라인 판매 부문은 사무용 가전제품과 신선식품의 수요 증대로, 온라인판매중개 부문은 뷰티 상품 특가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

올 상반기 전체적으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오프라인(2.9%)에 비해 온라인(13.1%)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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