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IT 미래 꿈나무 프로젝트인 ‘IT어린이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의 연구원 현장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IT어린이기자단 50여명과 대학생기자단 10여명이 참가, ETRI의 역사, 최신 연구성과물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학습 및 소양교육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ETRI 정보통신체험관 견학 △글쓰기 강연 △기사 쓰기 △반도체 팹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소영 대전 송림초등학교 학생은“ETRI에 와서 그 동안 내가 쓰던 스마트폰, 통신, 반도체에 대한 역사도 알게 되었고, 많은 연구원들이 신기한 미래 세상을 만드는 현장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예슬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학생은“이번 현장탐방은 IT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대학에서 배우기 힘든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IT어린이기자단과 대학생기자단은 향후 대한민국 과학 창의축전, 한국전자전, 창조경제박람회, 신문사 및 방송국 탐방과 소프트웨어 교육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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