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제주 맥주가 약 5년의 준비 끝에 첫 제품을 내놨다.
1일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사진)’ 제품을 정식 론칭 한다고 밝혔다. 제주맥주는 뉴욕 판매 1위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최대 2,000만ℓ 규모의 맥주 생산이 가능한 양조장을 갖추고 있다.
제주맥주의 첫 번째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은 맥주 업계 최초로 셰프들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 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브루마스터 ‘개릿 올리버(Garrett Oliver)’가 개발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수입 맥주가 맛있다는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을 신선하고 맛있는 제주맥주를 통해 불식시키고 재미있는 맥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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