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반도체 특수가스 업체인 SK머티리얼즈와 전구체 분야에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의 트리케미칼이 65대 35의 지분율로 투자해 설립한 SK트리켐은 최근 D램 및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기술 변화에 따라 고성장, 고수익이 예상되는 전구체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9개월 간 총 약 250억원을 투자해 전구체 제조 공장을 건설했으며 올해 3월 시운전을 시작해 고객사 테스트 등을 거쳐 이달 첫 매출을 달성하게 된다
SK트리켐 관계자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추가적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를 추진하여 향후 2020년 1천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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