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김태형 심사관 등 특허 관련 유공자 69명을 선정해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포상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최우수 심사관에는 김태형(상표디자인심사국), 양성연(특허심사기획국), 하은주(특허심사1국), 문남두(특허심사2국), 정상익(특허심사3국)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을 포함해 △우수 심사관 40명 △우수 심사파트장 15명 △역량증진 우수 심사관 8명 △우수 심사과 10개 △우수 심판관 5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 △우수 심판부 2개 등 모두 69명, 12개 부서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는 올해 상반기에 처리된 심사평가 결과와 심사품질지표, 품질제고 노력도를 반영해 선발됐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하려면 심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의 심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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